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V.I.P (김주연·정민지)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제10회 선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평소 학과에서 실시하는 정기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았고 그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어 ‘시각장애인용 안경’을 제작하여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V.I.P가 설계한 안경은 충전을 위한 태양열 전지판을 기본으로 전방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하고 울리는 거리감지센서, 위급한 상황에 혼자 있을 때 또는 심박수가 위험수치로 떨어졌을 때 119에 바로 연락이 되어 구조를 돕는 맥박센서 등 6가지 기능을 넣어 설계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공을 활용한 안경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길잡이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G-Star 진출로 경북 대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접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하였다.

2020년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경북예선)는 오는 10월 8일(목)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다.